주님의 사랑을 빕니다.
올해 2009년도 절반을 보내었습니다.
다사다난했다는 표현은 연말에나 쓰는 관용어 같은데
지금 써도 무리가 없겠습니다.
누구나 자기 몫의 삶을 감당하며 헤쳐나가며 살고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누가 더하고 덜할 것도 없다는 생각을 해보면서 위로를 받습니다.
오늘 11시 수요기도회는 여섯사람이 모여서 함께 말씀읽고
기도했습니다. 기도의 샘이 마르지 않고 풍성해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갈수록 이 기도시간이 한 주간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
다행이고 행운이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도하면서 힘을 얻고 기도하면서 희망과 전망을 보게됩니다.
7월,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