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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을 회개하라
요 3:1-10
1 주님께서 또다시 요나에게 말씀하셨다. 2 "너는 어서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이제 내가 너에게 한 말을 그 성읍에 외쳐라." 3 요나는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곧 길을 떠나 니느웨로 갔다. 니느웨는 둘러보는 데만 사흘길이나 되는 아주 큰 성읍이다. 4 요나는 그 성읍으로 가서 하룻길을 걸으며 큰소리로 외쳤다. "사십 일만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진다!" 5 그러자 니느웨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그들 가운데 가장 높은 사람으로부터 가장 낮은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두 굵은 베 옷을 입었다. 6 이 소문이 니느웨의 왕에게 전해지니, 그도 임금의 의자에서 일어나, 걸치고 있던 임금의 옷을 벗고, 굵은 베 옷을 입고 잿더미에 앉았다. 7 왕은 니느웨 백성에게 다음과 같이 선포하여 알렸다."왕이 대신들과 더불어 내린 칙명을 따라서, 사람이든 짐승이든 소 떼든 양 떼든, 입에 아무것도 대서는 안 된다. 무엇을 먹어도 안 되고 물을 마셔도 안 된다. 8 사람이든 짐승이든 모두 굵은 베 옷만을 걸치고, 하나님께 힘껏 부르짖어라. 저마다 자기가 가던 나쁜 길에서 돌이키고, 힘이 있다고 휘두르던 폭력을 그쳐라. 9 하나님께서 마음을 돌리고 노여움을 푸실지 누가 아느냐? 그러면 우리가 멸망하지 않을 수도 있다." 10 하나님께서 그들이 뉘우치는 것, 곧 그들이 저마다 자기가 가던 나쁜 길에서 돌이키는 것을 보시고, 뜻을 돌이켜 그들에게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다.

지난 27일 새벽 자동차부품업체인 에스제이엠의 노동자들의 농성 현장을 컨택터스라는 경비업체가 덮쳤습니다. 그들은 철저하게 자본의 앞잡이 노릇을 하며 노조원 30여명에게 무자비한 폭력을 가했습니다. 노조원들은 머리가 터지고, 입술이 찢어지고, 얼굴에는 피가 낭자하도록 두들겨 맞았습니다. 한겨레신문의 한 사설가는 컨택터스의 이번 폭력은 지금까지의 재개발 현장이나 노조 농성장 등에서 자주 봐왔던 ‘용역 깡패’의 형태를 닮았지만 본질적으로 다른 폭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컨택터스가 보여준 이번 사건은 “폭력이 기업화되고 첨단화됐다는 점”이라고 보았습니다. 컨택터스가 갖춘 장비를 보면 최신 헬멧, 진압봉 등 개인장비, 수력방어 특수차량(물대포차)과 항공채증을 위한 무인헬기까지 갖추고 있으며 노사분쟁 현장에 최대 3000명까지 투입가능하다고 합니다. 컨택터스의 이러한 모습은 합법화된 국가권력(공권력)이 이젠 ‘민영화된 폭력’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자본의 하수인들인 기업인들이 국가권력의 비호 아래 자신들의 폭력을 여지없이 나타내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잔인하고 두려운 폭력이 우리 사회에 깊숙하게 파고들어 있다는 것은 절망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폭력은 좀처럼 드러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들의 폭력을 정당화하고 철저하게 포장하고 있으며 권력의 비호를 받기 때문입니다. 컨택터스가 자신들을 홍보하는 문구가 있습니다.

“폭력이 야기되지 않고 물리적 충돌과 부상이 없는 대응, 국내외 분쟁 현장과 아프간까지 다녀온 백전노장, 그러나 노조원들에게 더없이 인자하며, 노조원들을 때리지 않는 마음씨 좋은 분쟁 현장의 신사-컨택터스!”

이 문구만 보면 컴택터스는 자애로운 해결사입니다. 그러나 그 뒤에 감추어진 얼굴은 지옥의 문을 지키는 반절은 사람, 반절은 짐승인 키로베로스와 같은 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국가권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의무가 있음에도 경찰은 에스제이엠 농성장에서 컨택터스 용역들의 폭력을 당하던 여성노동자의 112 신고도 무용지물로 만들었습니다. 국민이 폭력을 당하고 있는데도 전혀 손쓰지 않고 있는 국가권력의 모습을 이번 사태에서 분명하게 보았습니다. 국가권력이 철저하게 친 자본의 하수인으로 전락해 버린 것입니다. 이를 보고 있으면 국민의 한 사람으로, 종교인의 한 사람으로, 노동자의 한 사람으로, 또 노동자가 되어야 하는 아이들의 아버지로 분노하지 않을 수 없고 참담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참담함을 느끼면서도 이 비뚤어진 길을 바로 펼 수 없는 무능함이 때론 한탄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절망 뒤에는 언제나 희망이라는 친구가 찾아와 주기에 오늘도 하늘을 한 번 올려다보고 함께 가는 주변의 동료들을 보며 포기하지 않고 폭력에 저항할 마음과 용기, 힘을 얻습니다. 또한 무엇보다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드리는 ‘회개기도’가 있기에 더욱 포기할 수 없는 세상이 됩니다. 회개는 자신이 행한 생각과 행동이 사랑을 파괴한다는 것을 깨닫고 사랑하는 삶으로 돌이키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죄의 선언에서 사랑하는 삶이 곧 회개이고 용서라는 것을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제국 앗시리아의 수도 느니웨 백성들의 회개하는 장면을 소개해 주고 있습니다. 이날의 니느웨 사람들은 하나님의 백성보다 더 하나님의 백성다운 회개의 모습을 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제국의 시민인 니느웨 백성들의 폭력을 보고 심판을 선포하시며 선지나 요나는 부르시고 보내어 니느웨 사람들의 폭력을 회개할 것을 외치게 하였습니다. 요나는 하나님의 보내심에 따라 하루를 걸으며 회개 할 것을 외치며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했습니다.

‘사십 일만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진다’(4)

성경에서 사십 일이란 숫자는 의무의 숫자이고 그 의무가 다 되었을 때 사용하는 상징어입니다. 곧 느니웨가 그 폭력을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한다면 하나님의 심판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요나 선지자의 심판과 회개의 외침을 백성들이 귀담아 들었고 왕에게까지 전해졌습니다.

니느웨의 왕은 의자에서 일어나 걸치고 있던 임금의 옷을 벗고, 굵은 옷 베 옷을 입고 잿더미에 앉았습니다. 제국의 왕이 회개하는 모습은 성경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일입니다. 아무리 하나님의 심판을 외쳐도 꿈적도 하지 않는 권력에 앉은 이들이 제국의 왕들이었습니다. 이는 모세가 애굽의 황제에게 전했을 때도, 솔로몬과 많은 이스라엘 왕에게서도 없었던 회개의 모습입니다. 거의 모든 왕들은 자신들의 폭력이 드러날 때 이를 감추거나 아니면 자신들이 곧 정의라며 무시하기 일쑤였습니다. 그러나 요나의 회개하라는 외침에 니느웨 왕의 회개하는 모습은 밧세바를 빼앗기 위해 우리야 장군을 죽인 다윗 왕이 나단 선지자의 책망을 듣고 회개하는 모습과 같았습니다.

니느웨 왕은 자신뿐 아니라 니느웨 백성 모든 사람들에게 회개할 것을 촉구하는 칙명을 내렸습니다. 왕의 명령은 대신들과 백성들에게 전해졌고 왕의 회개하는 모습은 모든 니느웨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습니다. 그들은 사람이든 짐승이든 소 떼든 양 떼든, 물과 음식을 먹지 않고 하나님께 자신들의 잘못을 빌었습니다. 그들은 사람이든 짐승이든 굵은 베 옷만을 걸치고 저마다 자기가 가던 나쁜 길이 무엇인지 돌아보았습니다.

굵은 베 옷은 죽은 자들이 입습니다. 굵은 베 옷을 입었다는 것은 자신들의 과거는 이미 죽은 것으로 이젠 새로운 자신들의 생명과 삶을 위해 몸부림 쳤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사랑이시고 정의이신 하나님 앞에 폭력을 행하던 자신들은 이제 죽었다고 힘껏 부르짖었습니다. 느니웨 사람들은 힘이 있다고 마음대로 휘두르던 폭력을 멈추고 폭력이 없는 삶을 살아낼 것이라고 결심하고 합의했습니다.

니느웨 왕과 백성들은 폭력으로 가득한 자신들의 사회를 폭력이 없는 새로운 사회, 거듭난 삶으로 변화시키길 원했습니다. 그러기 위해 그들은 자신은 물론이고 데리고 있던 짐승들과 함께 음식과 물을 마시지도 않으며 진정성을 보였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폭력적인 삶을 평화적인 삶, 거듭난 삶으로 변화시키고 돌이킨 것입니다. 이미 폭력으로 얼룩진 니느웨의 과거는 지울 수 없지만 폭력이 없는 오늘은 가능하며, 내일의 폭력도 막을 수 있는 회개하는 삶으로 변화를 시도한 것입니다.

이는 마치 늦은 밤 예수님을 찾아와 새로 태어난 다는 것이 무엇인지 묻는 니고데모를 연상하게 됩니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찾아온 니고데모는 나이 많은 자신이 새롭게 태어나야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수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니고데모는 정치와 종교 권력의 폭력으로 십자가에 죽은 예수의 시신을 내려 장사지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진정한 회개, 곧 거듭남은 마음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폭력과 대면하며 그 폭력에 저항하고 거부하는 것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니고데모의 거듭남은 수많은 기도와 율법의 지식이나 행함이 아닌 한 인간이 불의한 힘에 의해 죽어갔을 때 연민과 사랑으로 함께 할 때 일어났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철저하게 폭력을 근절하려는 니느웨 백성들과 왕의 회개하는 모습, 곧 그들이 저마다 자기가 가던 나쁜 길에서 돌이키는 것을 보시고 뜻을 돌이켜 그들에게 내리시겠다고 말씀하신 재앙을 내리지 않으셨습니다.(10) 니느웨 왕과 백성들의 회개는 한 순간의 양심의 가책이나 동정에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왕과 백성들이 함께 폭력을 멈출 것을 동의 하였고, 또한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고 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법을 제정하고 실행 한 것입니다. 왕이 내린 자신의 길에서 폭력을 행하지 말라는 명령은 곧 법이었고 제도였습니다. 그러기에 백성의 어느 누구도 감히 왕의 명령을 멸시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포로들과 식민지백성들에게 폭력으로 일관하던 제국 니느웨 왕과 백성들의 회개하는 삶을 들으시고 받아주셨던 것입니다.

우리는 본문에서 오늘을 살아가며 두 가지를 더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는 우리 사회의 만연한 폭력을 국가와 국민들의 합의로 멈춰야 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개인의 삶, 곧 저마다 자기가 가던 나쁜 길에서 돌이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후보 당시 그의 경호를 맡았고 그 후로 급성장한 경호업체 컨택터스의 이번 사건이 우리에게 시사해 주는 것은 조직화된 폭력을 법과 제도로 근절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조직화된 폭력은 철저하게 자본과 정치의 하수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모든 국민들이 모든 폭력에 대해서 “안돼”라고 외쳐야 하고 행해진 모든 폭력을 철저하게 드러내야하고 다시는 그러한 조직적인 폭력의 죄악이 고개를 들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이번 정부는 공권력을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쓰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사리사욕을 채우고 자본의 앞잡이로 이용했습니다. 이 빼앗겨 폭력으로 얼룩진 공권력을 우리는 스스로 되돌려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공권력이 철저하게 평화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도록 길들여야 하고 감시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공권력이 어느 누구의 생명이나 노동자들의 권리에 폭력을 가하지 못하도록 예수의 이름으로 거듭나게 해야 하는 사명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권력은 하나님께로 난다는 것을 믿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이것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뜻과 나라에 걸 맞는 공권력이 되도록 지키고 변화시켜야하는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저마다 자신이 사는 삶의 자리가 있습니다. 교회에서 가정과 직장에서 저마다 사람들과 자연과 더불어 살고 있습니다. 이런 삶의 자리에서 우리 자신을 더욱 세심하게 살펴보고 혹시 나 자신도 모르게 나쁜 길에 서 있는지 깊이 있게 성찰해 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고 기도하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야 할 것입니다. 가만히 앉아 아무런 노력 없이 우리 자신이 좋은 길에 서 있다고 자만하고 있다면 죄가 우리 자신을 삼켜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 무더운 여름 덥다고 전기를 흥청망청 쓸 수만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쓰는 전기에너지는 누군가의 상처와 아픔을 동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밀양의 할머니할아버지들은 핵발전소에서 나오는 전기를 송전하는 송전탑을 저지하기 위해 해발 500미터의 산을 날마다 오르내리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니느웨 백성들은 자신들의 삶에 자리 잡은 폭력적인 모습들을 버리기 위해 음식과 물도 마시지 않으며 있는 힘껏 하나님 앞에 부르짖었습니다. 그들과 같이 오늘을 사는 우리는 우리의 몸에서 폭력의 뿌리가 살아나지 않도록 있는 힘껏 그 죄악들을 밀어내야 하고 하나님 앞에 우리 자신을 내어 놓아야 합니다.

예수를 닮은 삶이 빠지고 교리에 치우친 구원의 강조는 가장 추악하고 이기적인 구덩이로 우리의 영혼을 빠트릴 것입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우리의 생각과 감정, 말과 행동에서 나오는 모든 폭력적인 것들을 멈추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회개의 삶으로 나가고 또한 온 세상에 폭력을 회개하라고 촉구해야 합니다.

로버트 프랭크와 필립 쿡이 쓴 『승자독식사회』에서는 현대 사회를 서로 싸움을 시켜 승자만을 알아주고 그들이 모든 것을 독식하게 만든다고 밝혔습니다. 20:80의 사회를 지나 1:99의 사회로 달려가는 승자독식사회라는 우리의 현실에서 필요한 건 서로의 합의를 통해 최고상의 크기를 줄이고 경쟁을 완화해야만 비참한 사회로 추락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승자는 패자의 등을 밟고 일어서는 사람을 말합니다. 인간은 자연의 등을 밟고 산업화와 도시화를 추구했습니다. 소위 말하는 선진국들은 자신들이 말하는 후진국들의 피와 살을 짓밟고 이루어낸 것입니다. 스포츠나 연예계, 교육계, 예술계 등 모든 사회 분야에서 인기 있는 어느 한 사람, 재능이 뛰어나다고 여기는 어느 한 사람에게 집중하여 그 사람에게 모든 이익을 돌아가게 하는 것은 그들과 별 다를 것 없는 재능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크나큰 폭력이 됩니다. 우리 모두는 이러한 승자독식사회의 모습이 경제적으로 더 큰 손실일 뿐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보이지 않는 폭력으로 작용하여 많은 이들을 비참하게 만든다는 것을 인지하여야 합니다.

우리 인간은 모든 공간에서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누리려는 욕망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겸허하게 자신을 모든 사람, 모든 생명에게 내어 주신 예수님처럼 우리 자신을 내어주어야 합니다. 무더운 여름 덥다고 편리함만을 좇아 살아가지 않고 어린아이들의 칭얼대는 소리에 큰 소리 내지 말아야 하며, 연약한 생명들의 신음소리에 귀 기울이고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그러할 때 폭력으로 얼룩진 우리 사회는 저마다 자기가 가던 나쁜 길에서 멈추는 일을 시작할 것이고 서로를 위해 살아가는 예수께서 죽도록 추구하셨던 상생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을 향해 나갈 것입니다.

무더운 여름 한 주간을 성령과 함께 즐기시며 진정한 평화의 삶으로 나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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