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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된 낙원

눅 23:39-43
예수와 함께 달려 있는 죄수가 가운데 하나도 그를 모독하며 말하였다. “너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여라.” 40 그러나 다른 하나는 그를 꾸짖으며 말하였다. “똑같은 처형을 받고 있는 주제에, 너는 하나님이 두렵지도 않으냐?  41 우리야 우리가 저지른 일 때문에 그에 마땅한 벌을 받고 있으니 당연하지만, 이분은 아무것도 잘못한 일이 없다.” 그리고 나서 그는 예수께 말하였다. 42 “예수님, 주님이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에, 나를 기억해 주십시오.” 43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네게 말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우리는 하루의 일과 중 많은 선택을 하고 살아갑니다. 알람을 듣고 바로 일어날까? 5분만 더 잘까? 점심으로 순대국을 먹을까? 된장찌개를 먹을까? 저녁식사를 위해 유명한 식당에 앞에서 대기하는 손님들의 긴 줄을 보고 기다렸다 먹을까? 다른 음식점에서 먹을까? 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손을 씻을까? 말까? 몸의 상태가 그리 좋지 않지만 소주를 할까? 맥주를 할까? 기다리는 가족과 함께 하기 위해 만남을 뒤로하고 일찍 들어갈까? 늦는다고 전화를 할까? 우리는 자신의 성향에 따라 똑같은 상황에서도 선택이 달리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파트 고층에서 잠을 자고 있는데 불이 났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세 부류로 나뉜다고 합니다. 한 부류는 몸이 먼저 움직여 창문으로 뛰쳐나가고, 다른 한 부류는 배운데로 샤워실에 들어가 몸에 물을 뿌리고 나갈 준비를 하고, 마지막 부류는 옆 사람 깨우고 나가면서 다른 옆집 사람들 챙겨서 나간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것이 맞다 틀리다 할 수는 없습니다.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이 어울려져 서로를 인정하며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할 것입니다.
한 연구교수는 사람이 살면서 하루에 200번의 거짓말을 한다고 합니다. 하루 동안 살면서 인간은 왜 그 많은 거짓말을 하고 살까 생각해 봤습니다. 결론은 모든 거짓말 속에는 자신의 상황이나 상대의 기분과 상황 등을 고려하여 가장 최선의 선택을 위해 그러는 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 성경 본문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어가는 순간에 일어난 상황을 전해 줍니다. 예수께서 종교지도자들과 정치인들의 권력에 의해 아무 죄 없이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위에서 십자가에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그 때 강도 두 사람도 함께 십자가에 처형이 되었습니다. 십자가 아래에 모인 사람들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며, 다윗 왕 보다 위대한 왕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들었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말을 믿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람들은 십자가 아래서 예수와 강도들의 처참한 죽음을 지켜보면서 “이 사람이 남들을 구원하였으니, 정말 하나님께 선택 받은 사람이라면 자신부터 구원해 보라지”라며 조롱했습니다. 예수를 못 박아 처형하는 병정들과 종교지도자들, 군중들은 자신들 스스로가 십자가에 예수를 죽이는 폭력자로 조롱과 비방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처참한 현실의 문제 앞에서 하나님의 선택에 문제가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십자가 아래서 피를 흘리고 죽어가는 예수를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은 그 현실이 자신들의 선택이었고, 그 선택으로 그와 같은 참혹한 일이 일어났다고 상상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선택이 로마제국의 미움을 벗어나기 위한 정치적 선택이든 자신들의 권력과 재산을 유지하기 위한 경제적 선택이었든지 간에 예수를 죽이는 죄의 결과로 나타난 것은 분명합니다.

성경에서 인간이 죄가 되는 일을 선택할 때 그 결과로 죽음을 가져온다고 말씀합니다.

[롬 6:23] 죄의 삯은 죽음이요, 하나님의 선물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영원한 생명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죄의 결과로 나타난 사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죄를 저지르고 죽음을 선택하였지만, 인간에게 예수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한 생명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눈여겨볼 수 있는 것은 사람이 죄를 선택하면 죽음을 불러오지만 예수를 선택하면 영원한 생명을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즉, 예수를 믿는다는 것, 예수를 선택한다는 것은 생명을 위해 자신의 생각과 삶을 선택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사람들의 죄는 무엇일까요? 멋지고 예쁘지 않는 직장 상사를 보고 ‘오늘 멋지십니다.’ ‘오늘 예쁘십니다.’라고 말하는 거짓말은 죄일까요? 썩은 사과를 상자 아래 감추어 판 일일까요? 모두 그렇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인간의 죄는 순간순간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들의 생명을 죽음으로 몰고 가는 힘(power)이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죄입니다. 가난한 농부가 점 몇 개 있는 사과를 섞어 팔거나 직장 상사를 기분 좋게 하려고 멋있다고 말하는 것을 함께 몰아부처 죄라고 강력하게 말하면 왠지 그 속에 더 무서운 죄가 숨어 있는 듯합니다. 마치 요즘 성폭력 범죄자를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말하는 의미 속에 좌파든 사회주의자든 나와 반대되는 사람들은 없애버려야 한다는 무서운 의도가 숨어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성폭력 범죄자에 대해 분노하지 않는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강력한 처벌만이 해답이라고 말하는 문제해결 방식에는 ‘나의 문제, 우리의 문제가 아닌 너의 문제이고 너희들의 잘못이다’라는 생각이 강하게 있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 어릴 적부터 온실 안의 크리스천으로 성장하였던 저희 상황을 생각해 보면 당구치는 것, 노래방 가는 것을 죄악으로 여길 때가 있었습니다. 교회에서 그러한 유흥들은 죄악이라고 늘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크리스천들이 죄의 본질을 잘못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들에 대한 깊게 성찰 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해 버린 듯합니다.  

신명기에서는 어떠한 일들이 죄가 되는지 말씀해 줍니다.

[신 24:15] 그 날 품삯은 그 날로 주되, 해가 지기 전에 주어야 합니다. 그는 가난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 날 품삯을 그 날 받아야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가 그 날 품삯을 못 받아, 당신들을 원망하면서 주님께 호소하면, 당신들에게 죄가 돌아갈 것입니다.

내가 저지른 죄는 내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마음에서부터 하나님을 향해 원망의 소리가 나올 때 그 행위가 곧 죄가 됩니다. 우리는 신명기 말씀에서 죄는 가난한 사람들, 연약한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호소하는 일들이 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성경본문에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가는 강도들의 극과 극의 선택을 볼 수 있습니다.

39 예수와 함께 달려 있는 죄수가 가운데 하나도 그를 모독하며 말하였다. “너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여라.”

예수님과 함께 달려 있는 죄수는 군중들과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너는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여라.” 다른 게 있다면 “너”뿐만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여라.”입니다. 그리스도는 예언자이며 왕, 제사장으로 하나님께 선택된 사람을 말합니다. 강도의 말은 “하나님의 선택이 당신이라면 이런 십자가쯤은 아무것도 아닐 것 아니냐. 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느냐?”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끔 십자가와 같은 고난과 아픔의 현실을 왜 그냥 보고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하고 계시나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지난 주 아마존 밀림 속의 원주민들이 금을 찾는 사람들에게 학살당하고 수많은 원주님들이 학살의 위험에 처해 있다는 보고를 들었습니다. 많은 금을 갖기 위해 사람들을 무차별하게 죽이는 현실을 인디언의 역사에서 경험하였는데 200년이 지난 오늘엔 아마존 밀림 속에서 그와 같은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참으로 답답하고 무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한 현실을 보고 하나님은 무얼하시나 제발 좀 조율한 번 해 주시지하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는 태초부터 생명을 선택하셨습니다. 이 지구 안에 생명의 말씀과 호흡을 불어넣으시어 모든 생명체가 존재하게 하셨고 인간과 생명계가 함께 공생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러나 생명계의 처절한 죽음의 현장엔 인간의 끝없는 탐욕의 선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량학살무기를 없애야 한다며 벌어진 이라크 전쟁은 석유자원에 대한 미국의 탐욕스러움을 모르는 이가 없습니다. 단지 미국인들만 모를 뿐입니다. 전쟁을 일으키고 학살하며 빼앗는 정치지도자를 선택한 미국인에게 죄가 없을까요? 탐욕스런 자본과 정치의 결탁은 4대강 생명들을 무참하게 짓밟았습니다. 남북의 대립은 끝없는 불안과 폭력으로 건드리면 터질 것 같은 풍선과 같습니다. 우리의 노동현장에 수많은 비정규직들이 있습니다.

누구의 선택입니까? 정치인들과 경제CEO들 방관하는 정규직들의 선택의 결과입니다. 누군가의 눈에서 눈물을 흘리게 하는 일들을 결정하는 정치인들을 선택하는 건 국민입니다. 사실 대다수의 국민은 전쟁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차별도 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깊게 성찰하지 못한 선택은 죄를 낳고 죽음을 불러옵니다. 우리는 좋으나 싫으나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동행자들로 있습니다. 모든 선택의 결과로 나타난 모든 현실의 문제들은 함께 짊어지고 해결해 가야만 하는 나의 문제이고 우리의 문제입니다.

우리의 선택으로 오늘도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처절한 신음소리와 피를 흘리는 생명들이 있는데 ‘너와 우리를 구원해 보라’고 십자가 아래 군중들과 한 강도처럼 말하면 안 됩니다. 우리는 예수 옆에서 죽어가는 다른 한 강도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40 그러나 다른 하나는 그를 꾸짖으며 말하였다. “똑같은 처형을 받고 있는 주제에, 너는 하나님이 두렵지도 않으냐?  41 우리야 우리가 저지른 일 때문에 그에 마땅한 벌을 받고 있으니 당연하지만, 이분은 아무것도 잘못한 일이 없다.”

오늘 우리는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밥 세끼가 부족합니까? 더 크고 좋은 자가용과 집이 없어 만족스럽지 않습니까? 더 좋은 대학을 나와야 되고 더 좋은 직장, 더 많은 월급을 받지 못해 세상은 왜 이렇게 불공평하다고 생각되십니까?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어가는 한 강도는 자신의 현실과 잘못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선택한 강도짓으로 인하여 처형을 받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였습니다. 오늘 아픔과 고통, 눈물과 죽음이 있는 모든 곳에 인간의 잘못된 선택이 있습니다. 더 많이 가지려고 하고 더 높아지려는 마음에 생명이 아닌 죽음을 선택합니다. 그 죽음은 나가 아닌 누군가입니다.

일본작가 다카노 가즈아키가 쓴 『제노사이드』라는 장편소설 앞부분에 이라크에서 용병으로 생활하는 예거라는 인물이 나옵니다. 예거는 500m 거리에서도 한 발의 총알로 사람을 정확하게 사살할 수 있는 사격솜씨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날 예거가 근무하는 초소에 이라크 민간인이 차를 몰고 돌진하는데 자살폭탄을 실고 오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운전자를 겨냥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생각이 얼굴에 비장한 각오를 한 얼굴을 보여달라고 생각합니다. 공포와 두려움을 한 얼굴을 하면 자신이 쏘아야 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결정하기도 어렵고 혹시 사살하고 나서 일반 시민이였으면 마음에 가책이 남기 때문입니다. 소설에서는 예거가  무서움에 떨고 있는 얼굴을 보게 되고 차는 멈추어 섭니다.

내가 아닌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는 일은 자신들에게 면죄부를 주어야 가능합니다. 전쟁이나 학살에 참여한 군인들 대부분은 그것이 명령이라 어쩔 수 없었다라는 말로 자신을 옹호하고 국민들은 정치인들의 결정이었다고 말합니다. 정치인들은 국민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선택은 자신이 한 것임에 분명하지만 모두가 나는 잘못이 없다고 합니다.

이 시대에 고난 받으며 하나님께 자신들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이들에겐 아무런 잘못이 없습니다. 잘못은 그들을 아프게 하는 일을 하게 만드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을 선택한 사람들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오늘 예수와 함께 못 박힌 강도 한 사람의 선택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예수께 말하였다. 42 “예수님, 주님이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실 때에, 나를 기억해 주십시오.” 43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네게 말한다. 너는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을 것이다.”

강도는 자신이 선택한 결과로 나타난 죽음이라는 현실 앞에서 마지막으로 주님의 나라 곧 낙원을 선택합니다. 강도의 삶은 훔치고 빼앗고 죽이는 선택으로 일관되어 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십자가에 죽어가는 예수를 보며 생명을 선택합니다.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 곧 생명을 선택한 강도에게 과거를 묻지 않습니다. 함께 십자가에 매달려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그 순간 생명을 선택한 강도에게 낙원을 허락합니다. 과거는 하나님께서도 바꾸시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 순간과 내일은 지금 이 순간 선택하는 나의 마음과 생각, 의지와 실천으로 모든 것을 바꾸어 놓을 수 있습니다.

전쟁을 선택한 정치인들이 평화를 선택하고, 더 많이 가지려는 사람들이 함께 나누는 것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삶의 순간순간 가장 나와 친구, 가족과 이웃을 위해 가장 아름다운 것을 선택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선택이 선하고 아름다울 때 세상은 주님의 나라로 변할 것입니다. 이미 예수께서 하나님의 나를 선택하고 그 나라를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예수께서 이루신 하나님의 나라를 선택하며 순간순간을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섬김을 선택하고 사랑을 선택하며 사는 한 주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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