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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 앞 잔치
눅13:22-30

22 예수께서 여러 성읍과 마을에 들르셔서, 가르치시면서 예루살렘으로 여행하셨다. 23 그런데 어떤 사람이 예수께 물었다. "주님, 구원받을 사람은 적습니까?"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24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들어가려고 해도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25 집주인이 일어나서, 문을 닫아 버리면,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면서 '주인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고 졸라도, 주인은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나는 모른다' 하고 대답할 것이다. 26 그 때에 너희가 말하기를 '우리는 주인님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인님은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습니다' 할 터이나,
27 주인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모른다. 불의를 일삼는 자들아, 모두 내게서 물러가거라' 할 것이다. 28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예언자는 하나님 나라 안에 있는데, 너희는 바깥으로 쫓겨난 것을 너희가 보게 될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면서 이를 갈 것이다. 29 사람들이 동과 서에서, 또 남과 북에서 와서, 하나님 나라 잔치 자리에 앉을 것이다. 30 보아라, 꼴찌가 첫째가 될 사람이 있고, 첫째가 꼴찌가 될 사람이 있다."

고대 중국에 술을 좋아하는 이백이라는 시인이 있었습니다. 이백은 당시의 혼란한 정치적인 변화 속에서 자신의 정치적 재능을 펼치기 위해 벼슬도 했지만, 그 생은 정신의 자유를 꿈꾸는 삶을 추구하고 살았습니다. 이백의 시가 1100여 편이 전해 오는데 그 중 ‘객중행’이라는 제목의 시가 있습니다.

난릉의 맛 좋은 술은 울금향이고 / 옥잔에 채우니 호박빛이네
주인 덕에 나그네 취할 수만 있다면 / 어느 곳이 타향인지 알지 못하리

문학비평가들은 이백은 현실의 고통과 절망을 술을 빌려 해소한 시인이었다고 평하기도 합니다. 그는 자신의 삶이 나그네와 같고 마음씨 좋은 주인을 만나 취할 수만 있다면 자신이 선 곳이 곧 고향이라고 노래합니다. 현실의 사람들은 권력을 쫓아 살고 명예에 취해 살아가며 그곳에서 평안을 누리려하지만 이백은 마음씨 좋은 주인의 인심 속에서 잔치를 벌이며 자신의 고향을 느끼고 평화를 누리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은 예나 지금이나 자신의 현실에서 근본적이면서도 초월적인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는 듯합니다. 근본과 초월을 추구하는 인간의 모습이 모순되어 보이지만 그 안에서 몸부림치고 있는 인간의 신비로움은 버리고 싶지가 않습니다. 2012년 추석을 맞이한 오늘 함께 읽은 성경에서 좁은 문 앞 잔치라는 불편해 보이지만 우리가 추구해야 될 삶을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오늘 성경 본문에서 예수께서는 여러 성읍과 마을을 돌며 예루살렘을 여행하시는 중 있었던 일을 말해 줍니다. 예수님의 여행에서는 언제나 잔치가 벌어지곤 했습니다. 오죽 했으면 바리새인들은 ‘당신의 제자들은 너무 먹고 마시고 춤춘다’고 비난까지 할 정도였습니다.

예루살렘을 여행할 때 예수의 소문을 익히 들었던 한 사람이 예수께 다가와 물었습니다. “주님, 구원받을 사람은 적습니까?” 이 어떤 한 사람의 질문은 무엇일까 고민스럽습니다. 인간이라는 존재에게 구원이란 무엇일까 생각하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2000년 교회의 역사에서는 구원 곧 초월에 대한 문제로 서로를 이단으로 정죄하기도 하고 정통과 사이비로 나뉘어 피비린내 날 정도로 싸우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중세 유럽의 가톨릭과 개신교가 그랬습니다. 그리고 한국교회 역사 속에서도 이 문제로 인해 분열과 갈등이 야기되기도 했습니다.

구원에 대한 교파들의 다양한 접근이 있습니다. 장로교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구원받는다라고 하고, 타 교단에서는 인간의 자의지에 의한 선택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교리 속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무엇은 맞고 무엇은 틀리다 말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존재가 너무나 다양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단순한 교리 몇 줄로 인간의 구원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곤란합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이 입 맞출 때 구원은 우리의 내면과 삶에서 신비롭게 창조되거나 새롭게 태어난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팔레스타인의 작은 동네들을 여행하며 다니는 예수께 구원받을 사람의 숫자에 대한 어떤 한 사람의 느닷없는 질문은 예나 지금이나 세상 모든 사람들이 추구하는 영원한 평화에 대한 궁금한 질문 중 하나입니다. 우리 중 누가 구원 받을 수 있을까? 답은 하나님께 있을 것입니다.

성경은 어떤 사람의 구원을 이야기할 때 여행자, 나그네라는 상황을 곧잘 인용하곤 합니다. 오늘 본문도 구원에 대해 말하려 하면서 예루살렘을 여행하고 있는 예수님을 설정합니다. 예루살렘은 유대인들에게는 가장 신성한 곳이며 하나님의 임재를 상상하게 하는 곳입니다. 그런 신성한 곳을 여행하면서 구원을 생각하고 말하고 상상한다는 것은 인생의 의미와 깊이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줄 것은 분명합니다.

구약성경의 야곱은 여행자와 같은 자신의 인생을 나그네로 표현했습니다. 모든 산전수전을 다 겪고 인생의 희노애락을 받아들이고 즐길 줄 아는 인생은 나그네와 같이 자유롭고 평화롭습니다.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자유와 평화는 외부에서 주어지기보다 마음 속 깊은 곳에서부터 존재하고 그 안에서 나온다고 성경의 지혜자들은 말합니다.

[잠 4:23] 그 무엇보다도 너는 네 마음을 지켜라. 그 마음이 바로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이다.

마음을 지키고 산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외부의 어떤 힘에 의해 자유가 억압되고 깨어진 평화를 떠안을 수도 있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승천하신 후 제자들은 자신들도 예수와 같이 폭력을 당할까 두려워 다락방에 숨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하고 그들은 세상의 모든 힘이 자신들을 가두어 두지 못한 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거리로 나와 자신들이 믿고 따르는 예수의 이름을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를 말하고 다닌다는 소리를 듣고 유대종교 권력자들은 제자들을 결박했습니다. 제자들은 자신들의 몸이 결박당했다 하더라도 자신들의 마음만은 결코 가두어 둘 수 없다고 권력자들에게 당당하게 외쳤습니다. 제자들은 자신들의 마음에서부터 솟아나는 자유와 평화에 대한 강한 열망이 모든 두려움과 연약함을 이긴다는 것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폭력이 난무하는 자신들의 삶 속에서 예수를 믿음으로 마음에서부터 나오는 자유와 평화, 섬김의 소리를 따라 살았습니다. 그 소리는 자신들에게 임한 성령의 음성이었고 하나님의 임재였습니다.

불교의 전경인 법구경 쌍서품에서 마음에 대한 가르침과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음은 모든 일의 근본이 된다. / 마음은 주가 되어 모든 일을 시키나니.
마음속에 착한 일 생각하면 / 그 말과 행동 또한 그러하리라.
그 때문에 즐거움이 그를 따르리, / 마치 형체를 따르는 그림자처럼.

어느 때, 부처님이 ‘기사굴’산에서 정사로 돌아오시다가 길에 떨어져 있는 묵은 종이를 보시고, 비구를 시켜 그것을 줍게 하시고, 그것은 어떤 종이냐고 물으셨습니다. 비구는 여쭈었습니다. “이것은 향을 쌌던 종이입니다. 향기가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알 수 있습니다.” 부처님은 다시 가시다가 길에 떨어져 있는 새끼를 보시고, 줍게 하여 그것은 어떤 새끼냐고 물으셨습니다. 제자는 다시 여쭈었습니다. “이것은 생선을 꿰었던 것입니다. 비린내가 아직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알 수 있습니다.” 부처님은 이에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은 원래 깨끗하지만, 모든 인연을 따라 죄와 복을 부른다. 어진 이를 가까이하면 곧 도덕과 의리가 높아 가고, 어리석은 이를 친구로 하면 곧 재앙과 죄가 이른다. 저 종이는 향을 가까이해서 향기가 나고, 저 새끼는 생선을 꿰어 비린내가 나는 것과 같다. 사람은 다 조금씩 물들어 그것을 익히지만 스스로 그렇게 되는 줄을 모를 뿐이니라.” -법구경 14p

마음속에 무엇을 가까이하고 품고 사느냐에 따라 사람의 향기는 달라지게 됩니다. 선을 품고 살면 선한 향기가 악을 품고 살면 악한 행동과 악한 향기가 나기 마련입니다. 예수께서는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는다’고 하셨습니다.

여행자와 나그네와 같은 인생들이 살아가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을 지키는 것이고 자신의 마음에 가장 아름다운 것들을 품어 내는 것입니다. 나그네는 자신뿐 아니라 타인에 대해서 벽을 쌓지 않습니다. 세상 어느 곳, 누구이든 구름에 달 가 듯 그렇게 흘러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주고 받아냅니다. 그래서 인생의 자유로움과 평화로움을 만들어 갑니다. 인간의 마음이라는 것은 세상의 모든 벽을 초월하여 넘어가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구원받을 사람이 적습니까?’라고 묻는 어떤 사람에게 대답하셨습니다.

24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써라.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들어가려고 해도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좁은 문이 무엇인지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모든 종교에서 말하고 모든 윤리와 도덕에서 말하는 것입니다. 어린아이들의 표현을 빌리자면 ‘착하고 예쁘게 나누어 먹으면서 서로 서로 즐겁게 사는 생활’입니다. 좁은 문이 무엇인지는 쉽게 알 수 있더라도 이 좁은 문이 언젠가는 닫히게 되어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가지 못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는 게 큰 문제로 다가옵니다. 예수께서는 좁은 문을 닫히는 비유를 집주인의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25 집주인이 일어나서, 문을 닫아 버리면,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면서 '주인님, 문을 열어 주십시오' 하고 졸라도, 주인은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나는 모른다' 하고 대답할 것이다. 26 그 때에 너희가 말하기를 '우리는 주인님 앞에서 먹고 마셨으며, 주인님은 우리를 길거리에서 가르치셨습니다' 할 터이나, 27 주인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왔는지 모른다. 불의를 일삼는 자들아, 모두 내게서 물러가거라' 할 것이다.

이 비유는 제자들과 초대교회 성도들과 예수님의 관계를 상상해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입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함께 마을들을 여행하며 하나님 나라를 전했고, 함께 식사하고 함께 이적을 행했습니다. 그들의 친분관계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일 것입니다. 누가는 이 비유를 통해 구원은 누구를 막론하고 불의를 일삼지 않는 사람들에게 주어진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예수의 제자들이라 하더라도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지 않는다면 구원의 문으로 들어갈 수 없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불의를 일삼지 않고 정의를 행하는 사람들이 들어가는 좁은 문은 어디에 있을까요? 인간이 가장 들어가기 힘든 문은 ‘열길 물속 깊이는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처럼 사람의 마음에 있습니다. 예수께서는 사람을 힘들게 하고 사랑을 파괴하는 악은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하셨습니다. 좁은 문은 마음에서부터 시작되는 문입니다. 이 문은 각 개인 안에 그리고 공동체의 마음에, 민족과 한 나라의 마음에 있습니다.

어떠한 단체나 공동체, 국가가 어떠한 마음과 정신이 있는지는 중요합니다. 한 국가가 어떠한 정책을 펴고 어떠한 정치와 외교를 하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 모든 것을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에 비추어 보면,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좁은 문으로 가려고 애쓰는 일인지 아닌지는 해 아래서 모든 것이 확연하듯이 분명해 질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 나라가 전쟁을 일삼고, 불의가 판을 치고 있는 상황인데 어떠한 개인이나 단체나 공동체, 종교가 불의에 대해 침묵하거나 묵인, 동조하고 있다면 이미 예수께서 말씀하신 구원으로 가는 좁은 문 근처에도 서 있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좁은 문에 들어가기를 힘쓰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물어야 하고 살펴보아야 합니다.

28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모든 예언자는 하나님 나라 안에 있는데, 너희는 바깥으로 쫓겨난 것을 너희가 보게 될 때에, 거기서 슬피 울면서 이를 갈 것이다. 29 사람들이 동과 서에서, 또 남과 북에서 와서, 하나님 나라 잔치 자리에 앉을 것이다. 30 보아라, 꼴찌가 첫째가 될 사람이 있고, 첫째가 꼴찌가 될 사람이 있다."

자신의 마음들을 끝까지 선으로 믿고 지키는 사람들,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정의를 찾고 이루려는 마음과 사람들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모든 예언자들과 같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나그네 인생길에서 좁은 문으로 들어간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이웃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마음에서부터 잃지 않으려 힘썼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 이 끝에서 저 끝에 있는 선한 마음의 소유자,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는 사람들의 마음과 삶이 곧 좁은 문이라고 하십니다. 그 좁은 문이 닫히는 순간은 우리의 호흡이 멈출 때일 것입니다. 마음은 인간의 근본이 됩니다. 마음에 사랑과 섬김을 품을 때 우리의 삶은 향기로운 행복한 냄새로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십시오. 그 좁은 문 앞에서 벌어지는 잔치를 상상해 보십시오.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향긋한 음료와 음식들을 나누며 잔치하는 날이 기대됩니다. 나의 마음과 친구, 형제, 자매들, 이웃들 앞에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차려진 잔칫상의 음식들은 성령의 열매들입니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이고, 기쁨이며, 화평과 인내와 따뜻하고 자비로운 마음, 절제하는 마음입니다. 친절과 선함과 신실함이 있는 마음과 삶입니다.
성령의 열매로 만들어진 음식들을 인생의 순간에 마음껏 차려놓으시기 바랍니다. 이 같은 음식들을 차려놓을 때는 그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정성껏 마음껏 차린 성령의 열매들을 혼자도 먹고, 친구와 마시고, 친척들과 이웃들, 온 나라와 지구공동체의 모든 생명들과 나누며 잔치를 벌이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열매로 만들어져 차려진 잔칫상이 있는 곳은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구원으로 가는 좁은 문 앞이라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힘써서 하루하루를 그 좁은 문 앞에서 잔치를 벌이며 살아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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