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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되어 주는 따뜻한 믿음
히10:32-39
32 여러분은 빛을 받은 뒤에, 고난의 싸움을 많이 견디어 낸 그 처음 시절을 되새기십시오.
33 여러분은 때로는 모욕과 환난을 당하여, 구경거리가 되기도 하고, 그런 처지에 놓인 사람들의 친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34 여러분은 감옥에 갇힌 사람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었고, 또한 자기 소유를 빼앗기는 일이 있어도, 그보다 더 좋고 더 영구한 재산이 있다는 것을 알고서, 그런 일을 기쁘게 당하였습니다. 35 그러므로 여러분의 확신을 버리지 마십시오. 그 확신에는 큰 상이 붙어 있습니다. 36 여러분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서, 그 약속해 주신 것을 받으려면, 인내가 필요합니다. 37 이제 "아주 조금만 있으면, 오실 분이 오실 것이요, 지체하지 않으실 것이다. 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 그가 뒤로 물러서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않을 것이다." 39 우리는 뒤로 물러나서 멸망할 사람들이 아니라, 믿음을 가져 생명을 얻을 사람들입니다.  

ex) 법구비유경, ‘술천품述天品’(공부하는 사람이 경을 읽되 많이 외워 뜻을 밝히지 못하는 것은 조금 외워도 밝게 아는 것만 못하다는 것을 보인 것이다.)
부처님이 사위국에 계실 때에 반특이라는 비구가 있었습니다. 원체 재주가 없어서 오백 명의 아라한이 날마다 그를 가르치기 삼 년, 그러나 한 게송도 깨닫지 못했습니다. 천하 사람이 그의 우둔을 알았습니다. 부처님은 그를 불쌍히 여겨 “입을 지키고, 뜻을 거두고, 몸으로 범하지 말라.”는 한 게송을 읽어 주시고, 그 뜻까지 자세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반특은 문득 크게 깨쳐 아라한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파사익 왕은 부처님과 여러 제자를 청했습니다. 부처님은 반특에게 바루를 들리시고 뒤를 따라 그의 위신을 나타내게 하셨습니다. 왕이 놀라 물었을 때에 부처님은 대답하셨습니다. “반드시 많이 배우는 것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행하는 것이 제일이다. 아무리 많이 배우고 많이 알더라도 그것을 행하지 않으면 무슨 이익이 있겠는가?”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고 난 다음 가르친 설법이 있습니다.
100
비록 천 글귀를 외더라도
그 글 뜻이 바르지 못하면,
단 한 마디 말을 들어서라도
편안함을 얻으면 그것이 낫다.
102
아무리 경전을 많이 외어도
그 글 뜻을 모르면 무엇이 유익하리.
단 한 구의 법을 알아도
그것을 행하면 도를 얻으리.

아무리 많은 공부를 하고 경전을 많이 외어도 그 뜻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야 말로 참다운 깨달음이라고 한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교회에 가르치기를 “나는, 방언으로 만 마디 말을 하기보다도, 다른 사람을 가르치기 위하여 나의 깨친 마음으로 교회에서 다섯 마디 말을 하기를 원합니다.”[고전 14:19]라고 했습니다. 야고보는 그리도인의 믿음을 행함과 일치시켜 말해 줍니다.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누가 믿음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행함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런 믿음이 그를 구원할 수 있겠습니까?” [약 2:14]

모든 종교의 경전들에서 인류에게 가르치는 참된 신앙의 본질은 하나입니다. 깨닫는 것, 구원받는 것은 착하고 선하게 살아가며 자신에게 하는 것처럼 타인에게도 관대하고 사랑하며 선을 베푸는 실천이라고 합니다. 성경 어디를 보아도 이 진리의 도는 변하지 않습니다.

가끔 사람들의 모임에 나가게 되면 자신은 종교에 관심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그럴 때면 ‘오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도대체 어떠한 삶을 살아가기에 저런 말을 할까? 하나님 없이 어떠한 삶의 가치관과 인생의 순간을 살아갈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저의 가까운 형제 중에도 하나님을 믿느니 차라리 자신을 믿겠다고 말할 때면 그냥 웃곤 합니다. 길게 말해야 서로 논쟁이 되고 논쟁이 되다보면 다툼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행여나 그리스도인들의 불법과 행실을 고발할 때면 사실관계를 생각해 보고 인정할건 인정합니다.

그렇다고 마냥 앉아서 고개만 숙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종교의 경전뿐 아니라 성경에서는 나와 우리, 사회와 국가, 온 생명이 나갈 길을 제시하고 있고, 앞으로 남은 날들은 더 풍성한 생명의 잔치가 기다린다고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사람 어느 누가 아무리 정확한 논리와 예리하게 하나님은 실재하지 않고 성경은 믿을 수 없다고 말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에 동요될 이유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온 몸과 영혼에 있는 믿음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호세아 선지자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했습니다. 바울 또한 자신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안에서 산다’고 했습니다. 사람들의 살아가는 방식은 너무나 다양합니다. 그 다양한 삶의 방식에는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는 믿음의 방식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믿음은 자신의 신앙과 삶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믿음 없이는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지는 것도 알 수 없고, 예수께서 인류의 죄를 지고 십자가에 죽었으며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하셨다는 것도, 다시 한 번 이 세상에 오실 것이라는 것도 모릅니다. 또한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면서 하늘의 신비로움을 깨닫게 한다는 것도 알 수 없습니다. 우리 안에 믿음이 없이는 지금 하나님을 예배하는 이 자리에 함께하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믿음은 우리 삶의 모든 근본이 됩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으로 살면서 치우치는 부분은 죽음 이후의 삶입니다. 어떤 이들은 지금 살아 있는 동안 믿음으로 사는 것도 죽어서 잘 살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곤 합니다. 오늘 본문 히브리서에서도 그러는 것처럼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믿음은 잠시 후 있을 우리들의 내세를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들이 믿음은 지금 여기 우리들이 호흡하는 순간에 필요한 것이며 그 믿음으로 영원으로 들어간다고 말씀합니다.

히브리서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인물들의 믿음을 칭찬합니다. 죽지 않고 하늘에 올라간 에녹, 홍수의 재앙을 피한 노아, 갈 곳을 모르면서 새로운 세계를 향해 떠난 아브라함, 야곱과 요셉, 제국의 왕과 맞붙어 노예들을 해방한 모세, 여리고 성을 돌던 사람들 모두 믿음으로 그들의 삶을 살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삶은 결코 헛되지 않으며 훌륭한 인정을 받았다고 말합니다.(히11:38)

히브리서를 기록한 저자는 예수그리스도의 죽음과 그의 부활을 믿고 따르며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믿음으로 살다간 사람들의 뒤를 이어 흔들리지 않는 더 큰 믿음으로 살기를 권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를 따라 살아간 사람들의 삶은 어떠한 믿음의 영웅들보다 위대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 믿으며 받은 은혜의 감동을 잊지 말라고 권합니다.

32 여러분은 빛을 받은 뒤에, 고난의 싸움을 많이 견디어 낸 그 처음 시절을 되새기십시오.
33 여러분은 때로는 모욕과 환난을 당하여, 구경거리가 되기도 하고, 그런 처지에 놓인 사람들의 친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살아가는 것은 세상의 어둠의 세력과 동조하지 않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며 사는 삶은 불법과 폭력, 미움과 탐욕을 마음과 삶에 두지 않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힘과 재산이 있다고 연약하고 가난한 사람을 업신여기지 않는 것입니다. 로마 제국의 황제들은 자신들의 권력을 과시하고 유지하기 위해 정치적으로 그리스도인들을 옥에 가두었고, 모욕을 주고 십자가에 매달았습니다. 원형경기장에 사자들의 밥으로 던졌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인들이 고난과 환란, 모욕과 죽음을 당하며 견디는 것 보다 자신들이 받은 고난과 모욕과 환난을 온 몸으로 견디면서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외면하지 않고 친구가 되어 주는 것이었습니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옥에 갇힌 사람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었고, 자기 소유를 억울하게 빼앗기는 일이 있어도 기쁘게 당할 수 있는 용기와 인내와 여유가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불의하게 빼앗긴 자신들의 재산과 또한 기쁨으로 나누는 재산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생각해 볼 것은 옥에 갇힌 사람들, 고난 받는 사람들, 모욕과 구경거리가 되는 사람들, 고통당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현실에서 생각해 보면 자신들의 당연한 권리를 찾고자 외치는 사람들, 해고를 멈추고 복직시키라고 외치는 철탑 위의 노동자들, 평화를 외치다 갇힌 강정의 사람들, 불의한 권력에 저항하다 잡히고 얻어  맞고 갇힌 사람들입니다. 억울함과 정의를 호소하며 거리에서 텐트를 치고 숙식하는 사람들은 이미 지나는 많은 사람들의 구경거리가 되었습니다.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한 인간으로 같은 노동자와 같은 처지의 사람으로 다가가 친구가 되어주어야 합니다. 초대 그리스도인들은 그들 자신이 그러한 처지에 있었기 때문에 누구보다 그와 같은 처지의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친구가 되어 줄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가진 믿음을 따라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저자는 말합니다.

35 그러므로 여러분의 확신을 버리지 마십시오. 그 확신에는 큰 상이 붙어 있습니다. 36 여러분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서, 그 약속해 주신 것을 받으려면, 인내가 필요합니다. 37 이제 "아주 조금만 있으면, 오실 분이 오실 것이요, 지체하지 않으실 것이다. 38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살 것이다. 그가 뒤로 물러서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않을 것이다." 39 우리는 뒤로 물러나서 멸망할 사람들이 아니라, 믿음을 가져 생명을 얻을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들, 고난과 싸우는 사람들은 인내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살았던 사람들은 예수께서 다시금 오셔서 모든 억울함과 고난을 해결해 주실 것이라 확고하게 믿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께서 인간의 삶으로 오신 것을 목격하고 그 부활을 경험한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시며, 자신들의 연약함을 위해 중보자의 기도를 하시는 예수께서 다시 오실 것이라 확신했습니다. 그 믿음에서 결코 물러나지 말고 확신하며 나갈 것을 권합니다.

고난과 고통의 현장의 사람들과 믿음의 친구가 되어주는 그리스도인들의 수고는 결코 땅에 떨어져 없어질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수고는 작든 크든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약속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입니다. 세상의 고통에 공감하고 동참하는 사람들이 예수의 다시 오심을 믿습니다. 이 땅 이곳 고난과 고통의 현장에 다시 오실 예수를 고대하는 것입니다.

의인의 친구가 되어주는 것보다 어려운 것은 죄인들의 친구가 되어주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을 믿는 사람들을 친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를 바라본 유대인들과 바리새인들, 많은 사람들은 죄인들의 친구라고 하였습니다.

“인자는 와서, 먹기도 하고 마시기도 하니, 너희가 말하기를 '보아라, 저 사람은 마구 먹어대는 자요, 포도주를 마시는 자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다' 한다.”(눅 7:34)

먹고 마시는 것이 없어 궁핍함 중에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본이 휘두르는 폭력 앞에 감옥에 갇히기도 하고 윤락가에 있기도 하며, 거리에서 지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그들을 더럽고 냄새나며 창피하다고 조롱하고 멸시합니다. 그러나 예수를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친구가 되어 주어야 합니다. 믿음의 친구가 되어 준다는 것은 그들을 교회 안으로 데리고 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처지를 알아주고 그들의 소리를 들어주고 우리의 수고와 물질로 후원하고 함께 하는 것입니다.

얼마 전 거리 모금을 하는 구세군 계좌에 익명으로 1억원이 기부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액수가 큰 것도 놀랄 일이지만 익명으로 자신의 것을 내어 놓았다는 것이 참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감동스러운 이야기만 있었던 건 아닙니다. 11월 4일 창원시 마산의 한 주택에 사시던 65세 할머니 한분이 숨 진지 한 달이 지나서야 발견되었습니다. 이웃 주민은 문이 잠겨 있어 알아볼 길이 전혀 없었는데 집에서 구더기가 나와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아들은 멀리 살고 있었는데 일주일 전에 마지막으로 통화를 했다고 합니다. 돌아가신지 한 달이 되었든 일주일이 되었든 우리 주변에 외롭고 쓸쓸하게 계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연말연시 우리의 자선과 관심이 필요한 곳을 더 세심하게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고난과 고통이 있는 곳, 멸시와 차별이 있는 곳, 배고픔과 추위가 있는 곳에서 신음하는 생명들에게 우리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친구가 되어 주는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먼저는 내 자신의 아픔과 고난을 인내하는 몸과 영혼에 친구가 되어주십시오. 그리고 가족과 친구와 이웃들, 온 생명들의 아픔과 고통에, 그들의 상황에 공감하는 친구가 되어 주십시오. 요한복음 15장13절에서는 “사람이 자기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아무리 작은 실천이라 할지라도 친구로 다가가 자신의 호흡과 손길과 물질을 내어 놓으십시오. 2012년 마지막 달을 보내며 이 보다 더 큰 사랑은 없을 것입니다. 친구가 되어주는 실천은 가장 큰 믿음을 나타내는 신앙의 확증입니다. 대선을 앞두고 서민들의 친구가 되어줄 후보를 유심히 보시면서 따뜻한 믿음으로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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