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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의 역사를 지켜 본
나무들이 있습니다.
100년, 500년, 1000년을 살며
이 민족의 아픔과 슬픔...기쁨과 환희...

하나님께서는 나무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새겨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나무는
오늘도 우리에게 하나님의 구원과 해방을 이어가라 합니다.


나무

사람들은 모두 그 나무를 썩은 나무라고 그랬다.
그러나 나는 그 나무가 썩은 나무는 아니라고 그랬다.
그 밤 나는 꿈을 꾸었다.
그리하여 나는 그 꿈 속에서 무럭무럭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가지를 펴며 자라가는 그 나무를 보았다.
나는 또다시 사람을 모아 그 나무가 썩은 나무는 아니라고 그랬다.

그 나무는 썩은 나무가 아니다.
-천상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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