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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7 12:00

주현절 묵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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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이 땅에 참된 평화가 오겠는가?

 

주현절은 두 가지 사건과 관련된 절기다. 하나는 동방박사들이 아기 예수 앞에 꿇어 엎드려 경배한 사건이다. 다른 하나는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신 사건이다.

 

별을 연구하던 동방박사들은 특별한 별 하나를 발견했다. 그 별은 세상에 참된 평화를 가져오실 평화의 왕이 태어날 징조를 보였다. 동방박사들은 그 별을 따라 유대의 수도 예루살렘에 이르렀다. 그들이 먼저 찾은 곳은 유대에서 가장 높고 가장 화려하며 가장 강한 권력자의 집, 헤롯의 궁궐이었다. 그러나 평화의 왕은 그곳에 계시지 않았다.

 

그들을 인도하던 별이 마침내 멈춘 곳은 유대 베들레헴, 어느 작은 여인숙의 마구간. 그곳엔 이제 막 태어난 한 아기가 가장 낮고 가장 초라하며 가장 연약한 모습으로 말구유에 누워 있었다. 동방박사들은 그 아기야말로 세상에 참된 평화를 가져오실 평화의 왕임을 알아보았다. 그리하여 그들은 준비한 예물을 드리며 아기 예수 앞에 꿇어 엎드려 경배하였다.

 

동방박사 이야기는 언제 이 땅에 참된 평화가 오겠는가? 묻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통찰을 제공해 준다. 이 땅에 참된 평화가 임하는 때는 우리가 높고, 크고, 화려하고, 강한 것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과 환상을 거둘 때이다. 그리고 우리가 낮은 것, 작은 것, 초라한 것, 연약한 것 앞에 무릎 꿇고 경배할 그 때에 이 세상에 참된 평화가 임할 것이다. 이것이 동방박사 이야기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평화에 관한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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