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람쥐회 소식지 햇귀, 성문밖교회 나눔

성문밖 분회 나눔


                                                                손은정 목사


이제 가을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다람쥐 조합원 여러분에게 사랑과 평화의 마음을 전합니다.
성문밖교회는 뜨거운 여름 동안, 수련회를 하면서 몸과 마음을 단련했습니다.
8월 2-4일, 청소년부는 용인에 있는 고기교회에서 ‘우리는 평화의 공동체’라는 제목으로
5개 교회 연합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성문밖교회 여혜숙 집사님이 평화 워크샵을 인도하셨고, 성문밖에서는 여섯명의 청소년이 참석하였습니다.
8월 8-9일, 교회학교 어린이부서에서는 ‘친구야, 너를 알고 싶어’라는 제목으로 열 한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하여 여름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여름수련회 후에 서로의 얼굴을 천에 그려서 박음질한 걸개그림이 작품으로 남았습니다.
8월 15-16일, 교회 전체 수련회는 가평에 있는 수련장에서 ‘우리가 꿈꾸는 교회공동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가는 길이 하도 막혀서 준비해간 워크샵을 다 하진 못했지만, 50여명에 이르는 숫자가 참석해서 멋진 하루 밤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은 숙소 코 앞에 있는 풀장에서 여름 더위를 이겨내고 어른들은 함께 찬양하며 깊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우리가 꿈꾸는 공동체는 여름수련회를 기점으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9월 한 달 동안은 성문밖교회 담임 목회자 청빙을 위해서 면접설교와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목회를 담당해온 손은정 목사는 영등포산업선교회에서 사역을 하게 되었고, 성문밖교회는 이제 새로 청빙될 목회자와 함께 새로운 2010년의 시대를 열어가게 되었습니다. 성문밖의 아름다운 변화를 기대해주시고, 마음 모아주세요.
앗, 팁으로 알려드립니다. 성문밖 청년들 부서인 샘터에서는 9월 11-12일 양일간, 강화도 둘레길 순례를 합니다. 나이를 넘어서 청년이길 꿈꾸는 분들은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