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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변화, 종으로의 변화

3:12-4:1

12 나는 이것을 이미 얻은 것도 아니며, 이미 목표점에 다다른 것도 아닙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를 사로잡으셨으므로, 나를 그것을 붙들려고 좇아가고 있습니다. 13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아직 그것을 붙들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하는 일은 오직 한가지입니다. 뒤에 있는 것을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향하여 몸을 내밀면서, 1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부르신 그 부르심의 상을 받으려고, 목표점을 바라보고 달려가고 있습니다. 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성숙한 사람은 이와 같이 생각하십시오. 여러분이 무엇이가를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께서는 그서도 여러분에게 드러내실 것입니다. 16 어쨌든, 우리가 어느 단계에 도달했든지 그 단계에 맞추어서 행합시다. 17 형제자매 여러분, 다 함께 나를 본받으십시오. 여러분이 우리를 본보기로 삼은 것과 같이, 우리를 본받아서 사는 사람들을 눈여겨보십시오. 18 내가 여러분에게 여러 번 말하였고, 지금도 눈물을 흘리면서 말하지만,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원수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19 그들의 마지막은 멸망입니다. 그들은 배를 자기네의 하나님으로 삼고, 자기네의 수치를 영광으로 삼고, 땅의 것만을 생각합니다. 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그곳으로부터 우리는 구주로 오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21 그분은 만물을 복종시킬 수 있는 권능으로, 우리의 비천한 몸을 변화시키셔서, 자기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은 모습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4:1 그러므로 사랑하고 사모하는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나의 기쁨이요 나의 면류관인 사랑하는 여러분, 이와 같이 주님 안에 굳건히 서계십시오.

 

 

성문밖공동체에서 설교한지 해 수로 5년이 지났습니다. 성문밖교우들과 함께 하나님 말씀을 나눌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성문밖공동체에서 마지막 설교를 할 수 있어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지금껏 성문밖교우들과 나눌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설교하면서 많은 깨달음이 있었지만 오늘은 더 크고 깊은 은혜의 깨달음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신약성경에는 예수공동체를 세우고 든든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영향을 준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한 사람이 바울입니다. 바울은 선교여행을 하며 예수공동체를 세우고 교회들을 순회하며 많은 활동을 했습니다. 문제가 발생한 공동체에 편지를 보내거나 찾아가 길잡이 역할을 성실하고 충성스럽게 했습니다.

 

바울은 빌립보공동체에 자신을 난 지 여드레만에 할례를 받았고, 이스라엘 민족 가운데서도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 사람 가운데서도 히브리 사람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파 사람이요, 열성으로는 교회를 박해한 사람이요, 율법의 의로는 흠 잡힐 데가 없는 사람’(3:5-6)이었다고 소개합니다.

 

바울은 고대 유대 사회에서 부족한 부분이 없이 살았던 사람이라는 걸 그의 고백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바울이 살았던 로마제국이 세상을 지배하던 시대 대부분의 사람들은 로마시민권을 가지길 원했고 제국 로마가 추구하는 가치를 최상의 것으로 여기고 쟁취하고자 했습니다. 바울은 로마시민권을 가지고 있었고 국내적으로 출세할 수 있는 최고의 이력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러한 것들은 예수님을 아는 지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합니다. 단지 바울이 바라는 것은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을 깨닫고,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여 그분의 죽으심을 본받는 것이었습니다.(3:10) 바울이 알았고 그렇게 도달하고자 하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능력을 깨닫는 것,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한다는 것, 그분의 죽으심을 본받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제대로 알고 있는지 성찰해 보아야 합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력서를 채워나갈 수많은 자격증과 경험을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한 노력에는 진리에 대한 탐구나, 생명에 대한 이해, 자신의 인생길에 대한 가치 있는 고민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다만 자신을 좀 더 능력 있게 보이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투자합니다. 자신이 어디로 가고 있고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생각할 여유를 세상이 주지 않기 때문일 겁니다.

 

요즘 귀농귀촌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도심의 팍팍한 삶에서 벗어나고자 농촌을 찾은 사람이 많다는 것입니다. 저도 농촌을 떠난지 15년이 지나 다시금 땅을 찾아 갔습니다. 이래저래 살집을 마련하고 땅을 파고 나무를 심었습니다. 세 달 정도 지내며 여러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목사님, 집사님, 공무원님, 귀농인님, 농부님, 이웃님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한 가지 느끼는 점은 시골 분들이 생명, 평화, 정의, 나눔에 대한 이야기가 아주 적다는 것입니다. 도심에서 이러한 이야기가 더 많아 보입니다. 하지만 농촌에서는 그와 같은 말을 하는 것이 왠지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느낌이었습니다. 왜 그럴까 곰곰이 생각해 보니 두 가지 이유가 있는 듯합니다. 하나는 사람들이 건물 속이 아닌 자연에서 땅을 만지며 생명과 더불어 살기 때문일 것이라는 것, 두 번째는 산업화되고 정보화 된 사회경제 체제 속에서 자본을 움켜쥐기가 도심보다 더욱 힘들어 여유가 더 없기 때문일 것이라는 것입니다.

 

바라는 건 첫 번째 생각이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왠지 자본의 거대한 채찍이 농촌 사람들의 등어리를 심하게 찢어놓은 듯 해 보이는 불안한 마음을 지울 수는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고 도달하고 싶은 봉우리는 풍요와 편안함과 윤택함이라는 옷을 입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나 지리산 피아골 골짜기에서나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 마음과 삶이 어디를 향해 가고 있고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고민하며 자신과 모두를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빠지는 요즘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추구하고 누리던 모든 것에 비해 예수님을 알고 그분의 고난과 죽으심, 부활의 능력에 동참하며 사는 것이 가장 최고의 가치라는 것을 깨달았고, 그 이후 바울은 고백하기를 자신은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산다고 고백했습니다.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믿음의 삶은 무엇인가를 이루고 세우는 삶이 아닙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십자가 아래 무릎 꿇고 자신과 자녀들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하나님의 귀하고 큰 일군이 되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그러나 왜 그런 기도를 하는가를 성찰해 보면 결국 자신의 능력개발이며 최고의 자리에 앉기 위한 것은 아닐까라는 염려스러운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 기도 이면과 삶에 종의 형체를 입고 섬기는 예수님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인가 봅니다.

 

바울은 빌립보예수공동체에 하나님의 보좌를 버리고 몸으로 오시어 종의 모습으로 살아간 예수의 마음을 품고 모든 사람을 만나고 모든 일을 하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밝히듯 자신은 종의 마음으로 목표점을 향해 가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바울은 예수께서 자신을 사로잡으셨기 때문에 예수님처럼 사랑하며 섬기는 자로 살아가는 인생의 최종 목표점을 향해 가는 자신을 멈출 수 없다고 말합니다.

 

바울은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싶었습니다. 바울의 과거는 살인과 학살, 율법주의와 사대주의에 물들었었습니다. 바울이 걸어온 종교성으로 위장된 폭력의 삶은 그의 몸을 철저하게 옭아매는 지옥의 사슬과 같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가 예수그리스도의 섬기는 종의 모습을 깨닫고 앞을 향해 자신의 몸을 예수께 내밀었습니다.

 

우리의 모습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몸은 언제나 실수와 허물과 죄를 짊어질 때가 많습니다. 부귀영화도 쫓습니다. 어떤 사람들처럼 자신의 배를 하나님으로 삼거나 십자가의 원수로 살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바울이 고백하는 것처럼 앞에 있는 예수님과 연합하는 목표점을 향해 우리의 몸을 내밀어 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가 하나님 나라에 완전하게 연합되는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순간을 우리는 기다리고 오늘을 살아갑니다. 부활의 순간, 예수님의 몸과 우리 몸이 만나는 그 날을 우리는 소망합니다. 그러기에 우리 몸의 최종 목표점은 예수님의 몸과 같이 사랑하며 섬기는 자의 몸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과 우리 몸이 어떻게 왜 어디에 존재하고 있습니까? 우주의 모든 생명의 시작과 끝은 어디입니까?

하나님께서 세상을 만드신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사랑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 사랑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외아들 예수를 세상에 보내신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 사랑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보좌를 버리고 인간의 몸으로 오신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 사랑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그 참혹한 십자가를 짊어지신 것은 생명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성령께서 우리 안에 거하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고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함께 하시는 것은 우리의 몸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섬기는 사랑으로 이 순간 우리와 함께하시는 성부성자성령하나님을 확신하십시오.

 

물 없이 물고기가 살 수 없듯이 사랑 없이 못사는 게 인간입니다. 세상의 모든 종교와 경전, 모든 신학과 신화, 철학과 지혜가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모든 것을 알 수 없지만 사랑을 이야기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전서 13장에 사랑이 무엇인지 자세하게 안내해 주었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믿음도, 지혜도, 열정도, 능력도 아무런 소용이 없습니다. 사랑이 없으면 하나님 나라, 천국도 지옥도 없습니다. 바울은 사랑의 몸으로 오시어 섬기신 예수 그리스도를 좇아 남은 평생을 살았습니다. 바울 자신은 사랑의 노예이고 살아 숨 쉬는 순간마다 주인을 향해 가고 있다고 확고하게 고백합니다. 또한 바울은 본문 21절에서 자신의 몸의 변화를 기대합니다.

 

21 그분은 만물을 복종시킬 수 있는 권능으로, 우리의 비천한 몸을 변화시키셔서, 자기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은 모습이 되게 하실 것입니다.

 

지금은 우리의 사랑이 불안전합니다. 참지 못하고 화를 내고, 짜증도 냅니다. 기분에 따라 예의 없이 굴기도 합니다. 피곤하여 친절하지 못할 때도 있고, 형편이 어려워 나누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의 달음질이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의 몸은 사랑으로 섬기신 예수님의 몸과 같은 모습을 가질 것입니다. 이것이 부활의 능력입니다. 섬기는 자로 살면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께서는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시어 영원히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며 사랑을 좇아 사는 사람들을 향해 변함없는 사랑을 비추어 주시며 자신에게로 인도하십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삼고 사랑을 좇아 사는 성문밖교우들에게 미천한 종이 부탁드립니다. 가장 절망스럽고 가장 힘겨울 때, 가장 피곤하고 지칠 때라도 우리의 몸이 사랑을 따를 수 있도록 기도하고 함께 마음 모아 섬기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4:1 그러므로 사랑하고 사모하는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나의 기쁨이요 나의 면류관인 사랑하는 여러분, 이와 같이 주님 안에 굳건히 서계십시오.

 

성문밖에서 저의 기쁨과 면류관은 성문밖교우 한 분 한 분, 모두였습니다. 가장 어린 채희에서부터 차의원성도님까지 어느 한 분도 모자람이 없이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기쁨과 면류관입니다. 이 기쁨과 면류관은 바울이 빌립보교인들을 향해 느꼈던 것처럼 저 또한 잊지 못하고 간직하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드립니다. 우리는 사랑을 좇아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몸은 하나님의 섬기는 사랑 속에서 나서, 하나님의 사랑 속에 섬기며 살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는 섬기는 존재입니다. 서로를 향해 예수그리스도의 섬기는 사랑을 더욱 풍성하게 나누시고, 예수님의 부활의 몸으로까지 함께 성숙해 가는 귀한 성문밖공동체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축도

 

만남과 이별은 우리 인간이 가진 순리입니다. 이것 또한 하나님께서 주셨음을 고백합니다. 지금껏 미천한 종이 성문밖교우들과 희노애락통을 함께 나누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를 향해 함께 고민하고 노력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성문밖교우들 한 분 한 분의 몸과 삶을 위해 염려하며 기도하였던 부족한 종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응답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기도합니다. 몸으로 오신 예수께서 우리의 희노애락통의 삶을 아시오니 주님의 크신 은총과 사랑을 신뢰하며 잠시 이별의 순간을 갖습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성문밖공동체 서로가 서로의 몸을 알아주며 신뢰하고 응원해 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직 성령께서 매는 사랑의 띠로 성문밖공동체가 지금껏 함께 했고 앞으로도 함께 할 것입니다.

 

성문밖의 어린 영혼들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아들들과 딸들입니다. 우리의 만남은 혈통을 넘어 예수님의 이름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 이름으로 우리가 태어났고 만나 함께 하고 있으니 서로를 향해 혈육을 넘는 뜨겁고 깊은 사랑을 나누며 함께 성숙해 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몸과 마음이 연약한 교우들이 있습니다. 치유와 회복을 위해 더 세심한 관심과 나눔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피곤하고 바쁘지만 시간을 내게 하시고 희생 할 수 있는 용기와 마음을 주시옵소서. 작은 배려와 사랑을 나누고 느끼며 서로에게 감사할 수 있는 귀한 성문밖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옵소서.

 

또한 이 사회와 국가, 한국교회, 세계교회가 가야할 길을 성문밖공동체가 섬기는 마음으로 앞서 걷게 하시고 소외되고 외로운 이들의 곁에서 섬길 수 있는 귀한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불의한 세력에게는 사랑이 담긴 정의를 외치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에게는 빵을 나눌 줄 아는 희생하는 성문밖공동체의 모습을 잃거나 잊지 않게 하옵소서.

 

이제는 하나님의 보좌를 버리고 종의 형체를 입고 우리의 몸과 같이 오시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어 섬기는 몸의 모습과 영광을 보여주시며 따르게 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우리를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낳으시고 기르시며 자신의 품으로 인도하시는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과 우리로 예수그리스도의 섬김과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게 하시고 풍성하게 누리고 나누게 하시는 성령님의 감화, 감동, 역사하심이 성문밖공동체 모든 교우들 머리와 그 삶 가운데 그리고 그들이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 생명들 가운데 영원토록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축원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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