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9 17:34

그리워?

조회 수 1620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어제, 1층 식당에서 실무자들과 함께 시무예배를 드린 후
종을  그대로 두었었다. 집에 가기 전 저녁 무렵,
종을 한번 울려보았다.

준희: 그리워?
나: ......(엥, 무슨?)
준희: 담임 목사님한테 말씀 드리고 한번씩 쳐~! 엄마
나: 아, 이 종은 엄마도 칠 수 있는거야.
준희: 아, 엄마도 목사였으니까...

언젠가 준희에게 시험성적 떨어진 이야기를 했더니,
준희가 엄마도 떨어졌쟎아 했는데, 그게 무슨 말인가 했더니
우리 준희는 성문밖 목사에서 떨어졌다는 나름의 해석을 ^^
  • ?
    파란바람 2010.01.10 20:36
    혹시.. 준희가 '담임목회자의 아들'에 대한 그리움이 있는가?ㅋ
    하여간 준희의 생각과 표현력은 놀라워요^^
  • ?
    경순 2010.01.11 08:24
    준희에게 자세한 설명을 해야겠네요
    어쩐지 준희가 예배때 소침해있는것 같기도 하고 ...
    주일날 엄마가 같이 예배를 안드리니깐 허전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도 아직은 목사님이 안뵈면 왠지 허전하거든요....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는 뭐 그런 속담도 있고..맞나?
    해서 행선집사님이 가끔 뵈면 그리 반가울수가 없고 정국집사님도 그립다는거 아니겠습니까?
  • ?
    이경 2010.01.11 09:28
    준희는 종종 저를 놀라게 해요^^
    준희의 생각에서는 충분히 '그리움'이 있을 것 같고,
    엄마를 생각하는 기특한 마음이 우러나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준희도 쑥쑥 크네요, 생각도 마음도^^

Title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그리워? 3 손은정 2010.01.09 1620
475 새해 첫 주를 보내며. 4 이경 2010.01.08 1949
474 용산참사 기독교 장례 위로예배 7 임도사 2010.01.07 2196
473 바라봄 3 file 고성기 2010.01.06 1764
472 눈길 조심하세요. 5 임도사 2010.01.06 1791
471 정신없는 연말연시 그리고 홈피상 수상소감 15 이경 2010.01.04 1943
470 눈 오는 날 3 파란바람 2010.01.04 2005
469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1 고성기 2010.01.03 2197
468 한해를 마무리하며... 4 임도사 2009.12.30 1889
467 12월27일(일) 샘터 성경공부 마무리겸 송년모임 형탁 2009.12.26 1698
466 개나리가 보고싶다 file 고성기 2009.12.24 1874
465 “ 내가 겪은 518 -송효순 ” 2 시명수 2009.12.20 2100
464 1987년 5월 기록한 '판금도서목록' 시명수 2009.12.20 2731
463 안녕하세요?무료 청소년독서토론 공간에 초대합니다~~^^ 민주노동자연대 2009.12.18 1651
462 추위는 마음먹기?? 1 고성기 2009.12.18 1993
Board Pagination ‹ Prev 1 ...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 61 Next ›
/ 6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