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5 14:56

2018.04.01주일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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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 부활주일을 보냈습니다. 이번 부활주일에 집중한 부활의 포인트! 우리는 과연 어떠한 인격, 어떠한 삶이 부활의 생명으로 다시 살아났다고, 또는 다시 살아날 가치가 있다고 고백하는가?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수백만의 무고한 인명을 학살한 역사의 폭군이 부활했다면, 우리는 그의 부활을 기뻐할 순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고난 받고 죽은 사람, 예수의 부활을 찬양합니다. 고난 받고 죽은 자의 부활은 이 세상의 모든 고난 받는 자들의 최종적 위로이며 또한 모든 고난의 현장이 곧 신적 진리와 만나는 부활의 현장임을 깨닫게 합니다.


2. 매년 부활주일, 성탄절이면 어김없이 꽃장식을 해주시는 박점순 권사님, 올 해도 혼자서 꽃시장을 누비며 꽃을 사고 그 꽃다발을 대중교통으로 나르며 꽃꽂이를 만들어 주신 박점순권사님 고맙습니다. 내년엔 제가 모시러 가겠습니다^^


3. 부활주일에 성문밖 놀이터 아이들이 특송을 했습니다. 악보도 없이 전도사님이 보내주신 음원을 듣기만 해서 노래를 익혔는데, 참 잘했습니다. 우리 아이들 천재 아닌가요?!


4. 매일 매일 무럭 무럭 자라나는 지성이가 머리카락을 자르고 왔습니다. 지성이는 성문밖에 웃음을 주고 있습니다. 성문밖의 '이삭'입니다!


5.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영등포에서 마을사업으로 열 일하시는 이용희 선생님 얼굴이 이 사진에 있어 기쁩니다.


6. 오후엔 광화문에 나가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 하는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여했습니다. 과분하게 설교도 맡았습니다. 


부활신앙은 십자가신앙에 다름아니라는 신학자 불트만의 아포리즘을 인용하며 십자가에서 죽은 것은 예수가 아니라 예수와 같은 의인조차 죽이는 그 시대였다는 것,


그러므로 십자가에서 우리가 보는 것은 예수의 죽음이 아니라 예수를 죽인 그 시대의 죽음이라는 것, 죽은 자가 살았고, 산 자가 오히려 죽었다는 삶과 죽음에 대한 역설적 통찰,


이에 근거하여 고난의 현장이 곧 부활의 현장이며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자기의 십자가로 받아들이는 결단이 곧 부활신앙이라고 설교했습니다.


이래 저래 하루가 짦은 부활주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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